자동변신 스노우타이어 나온다

겨울철 눈은 운전자들에겐 달갑지 않은 일인데요..이 눈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빙판길로 바뀌어 자동차가 미끄러져 많은 접촉사고를 야기시키게 됩니다. 이때 사고예방을 위해서 스노우체인이 필요한데 운전자들에겐 번거롭기도 하고, 자주해보지않은 터에 미숙한 운전자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미끄럼 방지기능이 강한 스노우 타이어도 있지만 이 타이어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지면과의 마찰이 심해서 그만큼 연료 소비가 크게 되어 많이들 이용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국내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타이어에 체인이 설치되는 신기술이 개발이 되었습니다. .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려면 쇠사슬이나 플라스틱 직물 등으로 만든 스노우 체인이 필수입니다. 체인이 있으면 제동거리가 2미터 가까이 줄고 경사로와 곡선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그런데 비 좁은 타이어 공간 사이로 체인을 넣고 설치하는 일은 차량 정비사에게도 쉽지 않습니다. 각도나 방향 계산하셔가지고. 단단하게 조여야 되는데 그렇게 하시기도 힘들고 뭐 일반 차주분들이 하시기는 아무래도 좀 어렵습니다.  눈길을 벗어나자마자 체인을 바로 빼내야 한다는 점도 번거롭긴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에는 타이어 홈이 많고 고무 재질이 부드러운 스노우 타이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스노우 타이어로 변신하는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특수 금속인 형상 기억 합금이 바퀴 내부에 숨어 있다가 전기 신호를 받으면 바깥으로 튀어나와 체인 역할을 하는 겁니다. 기술 개발 수준을 고도화하고 내구성과 성능 테스트를 거쳐서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그룹은 관련 특허를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출원했는데 주행 시 타이어 간의 빈틈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 성능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만큼 상용화까진 시간이 조금 필요할 전망입니다.